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6/28일 엘레나 가이드님(이름이 가물가물한데 맞으시겠죠...?)께 바티칸 투어를 받았습니다. 그냥 봐도 멋진 곳이었는데 배경지식을 쌓고 보니 더 감탄이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바티칸 박물관부터 시스티나 소성당, 베드로 성당까지 구석구석 그 안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열정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종교적인 곳인만큼 성경의 내용이 어떻게 녹아있는지를 듣는데, 종교가 없는 저도 들으면서 울컥할 때가 몇 번 있었네요. 6월 말인데도 꽤 더워서 5시간동안 걷고 감상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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