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요한, 송지은님 !!
우리가 만났던 날이 7월 초였는데 벌써 이렇게 7월 후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날도 참 더웠던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이 무더운 여름을 즐기며,,ㅎㅎ 잘 살아남고 있습니다~!
정말 2년 반동안 한국에서 이 코로나 기간을 버티면서 다시 로마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책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깊이있는 그리고 짜임새 있는 투어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가볍지 않은 가이드가 되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서 덕분에 뿌듯합니다. 물론 옥의 티라고 한다면 로마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저금통...으로 인해 젤라또 한 개의 가격을 기부하고 왔지만 .. 그 2유로 다시 젤라또로 받아가셔야죠. 다시 로마로 방문하신다면 젤라또 정도야 뭐 두 분 가이드 하면서 제가 크림까지 얹어서 좋은 추억으로 다시 만들어 드릴게요 ????
사진으로 다시 한번 로마를 추억해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든지 로마가 그리우시다면, 궁금하시다면 카톡 한번만 남겨주시면 로마의 실시간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우리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겠죠! 다시 한번 두 분을 가이드할 날을 기다리며, 젤라또를 같이 먹을 그 날을 기다리며 건강 조심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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