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엘레나 입니다.
함께한 시간이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올 해는 유난히 6월이 더웠습니다. 40도가 웃도는 날씨가 연일 이어졌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청해 주심에 ....설명하는 저도 현장에서 귀기울여 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더운지도 모르고 투어를 진행합니다.
위대한 것을 성취하려면 행동 뿐만 아니라 꿈을 꾸워야 합니다.
미켈란젤로는 늘 본인을 '하느님의 예술가'라고 칭하며 스스로 그렇게 실천해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계획하고 믿었습니다. 한 인간으로서, 신앙인으로서, 예술가로서의 신념을 믿고 실천해 나아갔고
그 결실이 천장화와 제단화에 그의 작품에 그대로 새겨졌습니다.
일주일에 4회정도는 바티칸 투어를 진행하는데요....
몸은 고단하지만 늘 꿈 같은 일상이기도 합니다.
한 거장의 고독과 고통에 몸무림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념을 새긴 위대한 작품 앞에서
묵상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함께한 시간이 기억에 남는 시간이라 하심에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일도 이 감사함을 마음에 새기며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웃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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