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완님 안녕하세요!
길다면 길 수 있는 터키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셨군요!
제가 이스탄불에서 수많은 여행자들을 만나는 동안
지완님은 즐거운 여행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고 여러 추억을 만드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
저도 조만간 지완님처럼 아름다운 도시로 떠날 예정이에요 ; )
한 도시에 오래 살다 보면
그리고 가이드로 살아가다 보면
한 끼 한 끼, 커피나 차 한 잔 한 잔
또 제 발길이 닿는 모든 장소가 경험이 되고 또 언젠가 여행자들에게 정보로서 제공해야 할 자산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한 번 갔던 곳은 다시 가지 않게 되고
끊임없이 새로운 곳들을 찾아, 높은 평점이 매겨진 장소 위주로 많이 방문하게 되는데
개중에 저조차도 계속 방문하게 되는, 정이 가는 장소들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애정이 담긴 곳들이다 보니 지완님의 마음에도 들어왔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 )
마음에 드셨다니 참 다행이고 또 기쁘네요 ; )
언젠가 어디에선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또 연이 닿아 다시 만날 날이 오지 않을까요?
또 뵙게 될 그 날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또 행복한 기억들 많이많이 저장 해 두기로 해요!
감사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지내셔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이지영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