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로마는 역시 뜨거운 로마로운 날씨의 연속이네요 -
제 사진과 함께 바쁘고 지칠 수 있는 여행에서 남겨주신 후기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
투어중 많은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남부의 소렌토 마을과 포지타노, 아말피 해안도로와 폼페이를 보시며
즐겁고 행복해 하셨다는 글이, 괜히 뜨거운 남부에서 힘든 기억들만 가지고 가셨을거라는 걱정했던 제게 큰 위안이 됩니다.
좋은 추억이 담긴 사진들은 많이 남기셨나요?
4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지친 내색 없이 크게 웃어주시고 즐겨주시던 모습이
제가 지치지 않고 투어를 할 수 있게끔 저를 끌어주신 손님으로 제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제 이탈리아 여행의 막바지로 바쁘고 피곤하실텐데
마지막까지 건강하시고 행복만 잔뜩 가지고 돌아가길 바랍니다 :)
-로마에서, 엄광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