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제님, 7월 22일 남부투어를 진행했던 엄광식 가이듭니다.
평소에 후기 안올리는 타입인데 사진까지 함께 올려주셨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D
아침 일찍부터 로마 유니폼을 입고 모임장소에 등장했습니다.
두둥-
로마 유니폼을 입고 남부로 갈 수 있다는 용기..
엄청난 패기를 두르고 남부로 향했습니다 ㅋㅋ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친구분과 사이좋게 사진도 남기시고
또 바다에 도착해서는 보트를 타기위해 다른 두 여학생 손님분들과 이야기 하시며
조금 딜레이된 보트를 함께 탑승했습니다.
보트는 생각보다 빨랐고,
파도를 가르며 엄청난 반동을 즐기며 앞자리는 비명과 함성 그 자체였습니다
다들 즐기시더라구요.
이미 학생분들은 서로의 학교 전공 여행 동선까지 공유해 가면서 친구가 된 듯 했고
피렌체와 베네치아까지 같은 날 움직인다는걸 알았을 때
새로운 여행지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 친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피렌체에서 마주치셨군요? 무려 이틀간 저녁도 함께 하셨다니..
생각만 해도 너무 부럽습니다 :)
아마 한국에 들어가서도 네분이선 종종 만남을 이어가며
언젠간 직장인이 되고 또 신혼여행으로 저와 마주치지 않을까 합니다^^
함께 올려주신 사진은 소중하게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로마에서 만나도 똑같이 안아 드릴게요 :)
남은 여행 마무리 잘 하시고, 로마에서 뵙겠습니다-!!
-로마에서, 엄광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