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로 여행을 결정하고 항공과 숙박을 예약 한 후 제일 먼저 알아본 것이 유로자전거나라 투어였습니다.
이전에 독일(왜 없어진건가요? ㅠㅠ),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여행에서 유로자전거나라로 뜻 깊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기에..
이번 프랑스 여행을 결정하고 바로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제가 예약할 당시만 해도 아직 여행을 많이 가지 않는듯 하여 이거 취소되는거 아닌가? 우리 가족만 가는 것은 아닌가? 했지만..
당일 꽉 찬 버스를 보고 유로자전거나라와의 여행을 저만 기다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스도 완벽했지만 특히 노르망디 출신(?) 이혜준가이드님의 몰아칠 때 몰아치고 쉴 때 쉬게 해주는 가이딩은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중간중간 드리는 질문에 전공지식으로 설명해주셔서 프랑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몽생미셸을 바라보았던 낙조타이밍과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로 인해 만족을 넘어 감동으로 쓰러질 뻔 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벤트의 혜택을 끝까지 누렸던지라 더 감사했는데 표현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네요.
무엇보다 아무 탈 없이 여행을 마치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각자 다른 여행 목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욕구를 친절히 잘 응대하시는 모습에 저희끼리 엄지 척!! 많이 했습니다.
프랑스를 찾는 누구에게나 감동적인 여행을 선물해주시길 바라며..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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