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양원님, 투어 맡았던 가이드 김대현입니다.
터키로 무사히 돌아가셨다니 다행입니다. 일정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델피까지 보셔서 여행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어요. 오랜만에 가족분들과 함께 여행하셔서 아마 그러시겠지요.
많이 더우셨을텐데 내색하나 안하시고 함께 걷던 아드님과 열심히 사진 촬영하시던 어머님, 가족 분위기를 책임지셨던 아버님까지 저도 더웠지만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테네는 그야말로 아는만큼 더 보이는 도시인데, 아버님께서 건축과 역사에 대해 박학하신지라 기억에 더 남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옆나라에 계시니 언젠가 한 번 더 만나뵙게될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함께 여행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김대현 가이드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