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정수님
함께 했던 즐거웠던 남부의 그날이 이미 열흘이 지났네요.
제게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를 이미 봤음에도
너무 늦은 답을 드리는 죄송한 마음입니다.
단 하루의 짧은 특히 남부를 돌아보기엔 터무니 없이 짧은 시간이지만
그 짧은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하면 소중한 추억여행으로 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하루를 가이딩 합니다.
저는 매일 같은 곳을 간다하더라도
저와 함께 하는 분들에겐 처음의 장소이기에
그 장소를 가장 뜻깊게 기억되도록 하기위해 가이딩을 하는데
그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진것 같아서 정말 행복합니다.
제가 오래도록 살며 사랑하게 된 이탈리아의 다양한 모습을
음식과 사람과 유적지와 음악을 통해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이 전해지고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날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여행한 동원이와 동명이에게도 가이드 아저씨의 안부인사를 전해주세요.
늘 건강하시길 또 바라며
로마에서 류재선가이드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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