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치 않는 아빠와 따님이 함께 한 여행이라 더 기억에 남는 한수연님 안녕하세요.
여행은 잘 마무리 하셨나요? 아니면 아직도 하루에 2만보 이상 걸어다니시며 강행군을 하고 계신가요?
모임시간 보다 더 일찍 만나자고 해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늦지 않게 오시려고 부지런히 오셨던 두 분을 기억합니다.
첫 만남에서는 수연님 말처럼 조금 지친 기색이 보였는데
제 이야기에 쉬지도 못하도 잠들지 않으시며 함께 경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짧은 하루 일정에 포지타노와 폼페이 이 두곳만을 위해 투어를 진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긴 시간을 그 두곳에서 보낼까? 고민을 했었는데
두 곳 모두 만족하실 만큼의 시간을 보낸 듯 하지만
다음에는 좀 더 길게 남부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후기를 잘 남기지 않으신다고 했는데 이렇게 소중한 후기글을 남겨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수연님 가족분들과 함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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