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지님 안녕하세요!
여행은 즐겁게 잘 마무리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
이스탄불은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에요!
늦은 밤, 윤지님의 글을 발견하니 얼음물 한 잔 마신 것처럼 반갑고 또 시원해졌어요 ; )
더운 날씨였고 많은 곳을 방문하는 투어 코스였는데
그 속에서 재미를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아야소피아 줄에서 잠깐이나마 함께 수다떠는 시간도 즐거웠고요,
쉴레이마니예 사원 올라가서 즐긴 그늘에서의 휴식도 꿀맛같았어용
돌마바흐체 궁전은 전체가 유적이다 보니 계단 오르내릴 때 난간도 못 잡게 하는지라..
저도 누군가의 손을 그렇게 잡아 본 것이 정말 오랜만인데
따스한 체온 덕에 저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긴 시간 행복하셨으면 좋겠고요,
어머님과 더불어 건강하게 또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며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
언젠가 어디에선가 또 좋은 인연으로 만나요 우리!
이스탄불 열대야 속에서 이지영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