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가영 가이드 입니다.
아침에 이현지 가이드의 연락을 받고 글을 읽다가
투어때 이름을 제대로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함께한 투어를 기억해 주시고 내용까지 담고 있는 글을 보며 두 분 모습을 다시 떠올려 봤습니다.
여행의 마직막이라 생각되지 않을만큼 열심히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시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수 많은 인파속에서 작품을 감상해야만 하는 환경이 항상 아쉬운 바티칸 박물관이지만
오래된 공간에 남겨진 예술가들의 흔적과 이야기는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두 분께서는 바티칸 박물관이 가진 진가를 봐주신갓 같아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조금 늦은 신혼 여행이었지만
기다린만큼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또 다시 로마를 찾는 어느날까지 간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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