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더운 여름의 절정 한가운데 인생에 마자막이다 싶을 정도로 두번 다시 돌아보가도 싫은 이탈리아.
거기에 지칠데로 지친 상태에서 코로나 확진으로 숙소에서 밥먹고 침대에 누워있었던 10일간의 격리까지.
덕분에 마지막 바티칸 투어는 부인와 딸만 보내는 사태에 이르렀답니다.
이젠 모두 좋아져서 이제야 후기 남기네요.
정말 마지막 까지 걱정과 염려 덕택으로 무사히 귀국해서 열심히 밀린 일 하고 있답니다.
베네치아는 빼버리고 피렌체를 선택한 건 이번 여행의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9년전 유재선 가이드 투어도 해봤고 파라 투어도 해봤고 경험치가 12년 내공이 있던 차라 가이드의 역활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멀 고맙고 고마운 부부 투어한건 인생의 행운이었답니다,
다음에 아카데미아와 토스카니 투어를 해보고 싶답니다.
피랜체의 낭만과 시에나와 피사로 이어지는 교통의 중심지 와인산지 많은 토스카나 아직 두드려 보자 못한 구석도 참 많지만 우피치투어는 이은경님 보다 누가 더 잘할 수 있을까 싶네요.
자전거나라 파리에서 루브르투어 오르세 투어 설명은 아마추어 였답니다,
그 정도는 나도 하겠더라구요,
그러나 이은경님은 우피치 분신 그 자체였어요.
정말 같이 투어시간이 지금도 가슴에 깊이 새겨져 있답니다.
다음애 꼭 같이 투어할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