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기본적으로 이번 여행은 바르세로나에서만 할 예정이었습니다만
투어 중에 몬세라트가 있어 (전혀 알고 있던 정보는 없었습니다만) 지금까지 이용해왔던 자전거나라에서 개설한
투어인지라 전적으로 신뢰하고 신청하였습니다.
크게 기대는 안하였습니다만, 이번 여행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투어 였습니다. (물론 가우디 작품도 좋았습니다만)
같이 진행하였던 저희 일행들도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코로나 기간 중이어서 철저하게 마스크를 착용하여 여행을 하였습니다만, 유일하게 마스크를 벗고 맑은 공기를 즐겼던
유일한 코스였습니다.
정말 그 그림같은 절경과, 환상적인 에스콜라니아의 합창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돌아오는 길까지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자주 나와 항상 그리던 산악열차로의 이동
투어 처음부터 마치는 그 순간까지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권순미 가이드님
투어기간 내내 오랜경험이 느껴지는 알찬 가이드였습니다. (시쳇말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 하던가요)
일행이었던 어르신들이 가장 편하게 진행하되었던 가이드셨다고 꼭 전해달라십니다.
검은성모상을 밀어내고 가이드님 상으로 대체 되길 바라면 안되겠지요.
(그만큼 너무 인상적이어서 전세계 사람들에게 축복을 내려주십사.)
꼭 좋은 인연 만나시고 여행업계 역사에 전설적인 가이드로 남아 주세요. 지금대로 정진하시면 충분히 가능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산책길에 동상 세워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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