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혁님. 

유로자전거나라 권순미가이드입니다. 

지난 주 화요일 투어를 마치고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셨는데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여독이라도 풀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조금은 휴식을 갖으시고 업무 보셨길 바라면서요!! 

남겨주신 이야기에 빵 터졌습니다. 
검은성모상 대신 제 동상을 세우시겠단 말씀에 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말도 안되지만 말씀만으로도 넘넘 감사하고 좋습니다 ㅋ 

몬세랏에 방학에서 갓 돌아온 에스콜라니아 합창단 공연과 검은 성모상도 함께 만나고 가볍게 트래킹도 다녀와서 저의 마치 미션(?)과 같은
몬세랏에서 즐겨야 하는 모든 것을 마치게 되어 제일 뿌듯한 순간였답니다. 

어머님과 이모님과 이야기하면서 걸었던 산책길도 생각나구요. 이모님이 효도 ㅋ 하라고 하셨던 말씀도 떠오릅니다. 

다음에 성당 완공에 다시 찾아주신다면 몬세랏을 함께 다시 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땐 저의 동상이 세워져 있을까요 ? ㅋ 농담입니다. 

기가막힌 재치있는 후기 제목으로 다시한번 웃음을 주셨습니다. 

가우디투어 중 후기를 보는 지금, 점심시간에 밥 안먹어도 배부릅니다.. ( 이미 배부르게 점심먹었습니다;;) 

시간내서 귀한 글 나겨주셔서 정말 무챠스 그라시아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