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투어인데 선택이 안되네요;;)
아이랑 처음 가는 여행이었는데
루브르 투어 내내 아이배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추석 당일이라 워킹투어 예약하기 어려웠는데
예약 받아주신 것도 감사했구요
입장권 단체예매 가능한지 모르고
로밍에 문제가 있어서
콜레트광장에서 호텔 와이파이에 기생해서
한 시간동안 루브르회원가입과
입장권 예매했는데
예매 힘드셨죠 하시는데
힘들었던 마음이 스르르 녹았네요.
저도 파리투어 세번째인데
광활한 루브르이지만 쪽집게과외 받고 나니
훨씬 만족도 높았습니다.
나폴레옹3세의 아파트는 처음 가봤는데
루브르가 궁이었구나 하는 걸 느껴서 넘 재밌었네요.
그리고 베르사유를 만든 인테리어업자 르브룬,
파리투어에서 빠지지 않는 메디치가 출신 왕비들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신고전주의는 간만에 들었는데
왜 이제야 낭만주의와 그런 차이가 있다는 걸
깨달은 걸까요^^
힘들게 4시간 가까이 열정적으로
가이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