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면서 후기라는 걸 올려본적이 없는데 이번 여행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서 남겨봅니다.
델피&메테오라 투어가 3인 밖에 모객되지 않았다고 해서 과연 확정이 될지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별로 이윤이 남지 않으셨을거 같은데 private tour 처럼 운영해주셔서
이 회사의 서비스에 대한 진심과 신뢰가 느껴졌습니다.
터키, 이탈리아 유로자전거 나라 다 이용했었지만
유로자전거나라 소속 가이드님들의 설명은 워낙 깊이있고 재미있어서 더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배상환 가이드님은 각 장소 설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지리/역사/기독교/철학 등의 설명도 너무 쉽게 잘해주셨고
추천해주신 음식도 다 맛있었고 저희 3명의 요구 사항들을 하나하나 다 배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테네 반일 투어를 해주신 김대현 가이드님의 설명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연극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고 공유해주신 아테네 정보 덕에 짧은 시간 알차게 여행했습니다.
어려운 시기라 가이드님들이 심적으로 많이 힘드실거 같은데,
열정과 웃음을 잃지 않고 맞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조만간 많은 여행객들을 다시 맞이하실 날이 오기를 바라겠고
다른 지역 여행 하더라도 꾸준히 이용 잘하고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