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혜경님 그리고 함께 한 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가족들과 함께가 아닌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 여행을 떠나오면 조금 자유로워지고
누구의 엄마로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 여행을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엄마이기에 자기가 보고 너무 좋았던 순간들을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가 없죠.
그만큼 저와 함께 했던 9월 7일의 남부투어가 혜경님에게 좋은 선물같은 날이었나 봅니다.
그렇게 좋은 날로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투어 마치고 로마로 올라오는 길
제 목상태를 걱정해주시면서 혜경님의 아이는 벌써 성대결절이 왔다고 하셨는데
두 성대결절 사람들이 만나서 쉰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면 참 재밌겠죠?
가족들과 함께 온다는 그 바람이 꼭 이뤄지길 바랄게요.
친구분들과도 오래도록 우정 간직하시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후기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열정을 가지고 투어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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