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열흘이 넘었군요 ! 여행은 잘 마치고 돌아가셨나요?
몽생미셸을 떠나기전 찍어드린 사진속 멋진 구름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잊혀지질 않네요ㅎㅎ
이렇게 갈때마다 매번 달라지는 몽생미셀의 모습은 투어를 진행하는 가이드조차도 늘 새로운 여행이 되게끔 만들어주곤 합니다.
게다가 아침에 보았던 물안개는 저도 참 오랜만이라 기쁘게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매번 한결같은 파리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성격이랄까요?
비록 서울부산 거리지만 같은 나라에 이렇게 서로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장소가 동시에 존재한다니 신기할 다름입니다.
부디 박제(?)해드린 이번 여행의 기억, 평생을 잘 간직하셔서 일상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준 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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