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하님. 반일 투어를 맡았던 김대현 가이드입니다.
직항이 없어서 오는 길이 많이 힘드셨죠? 그렇게 힘들게 오셨는데 부족한 모습 보이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손님들께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음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워킹투어였고 날도 며칠 전과는 다르게 꽤나 무더웠는데 전혀 지치신 기색 없이 즐겁게 투어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아직 많은 투어가 있지는 않습니다만, 그리스를 찾는 여행자들이 많이 늘고 있어서 아마 곧 다른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생기겠지요. 다른 투어들은 저희 그리스 지점장이 저보다 더 깊이있는 해설로 진행한답니다. 다음 기회에 가족들과 방문하신다면, 다른 그리스의 보석같은 명소들도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펜데믹 기간에 힘든 시간들을 보냈었죠.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이제 끝자락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프닉스 언덕에서 고대 아테네인들의 정취를 느끼며 맞이한 햇볕과 손님들과의 마지막 시간이 제게도 정말 소중했습니다. 다른 지점 자전거나라 이용해보시면서 선배들에 비해 부족한 부분도 많이 느끼셨을텐데 따뜻한 마음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TV프로그램에 출연할 일은 없겠지만, 손님들 모시는 일에는 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학회 일정 잘 마무리하셨길 진심으로 바라고, 상하님께 언제나 히포크라테스의 의술과 신념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함께 여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대현 가이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