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니 투어 컨셉이 흡사 배철수의 음악캠프였나요? ㅎㅎ
긴 이동때 틀어주신 가이드님의 BGM과 나긋나긋 읊어주시던 여라기지 이야기 오디오가 맴도는 느낌입니다.
팬데믹 이후 2년반만의 해외여행으로 귀차니즘으로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떠난 여행이였는데
델피&메테오라 1박2일 투어를 여행의 시작 스케줄로 잡았던 건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삼십년 내공의 가이드님 통해 정보도 많이 얻고 더 알찬 여행을 시작해서인지 남은여정도 무사 마무리 잘했습니다.
참! 그리고 아라호바마을의 소개해주신 식당의 특별할 것없어보이던 그 시금치 샐러드가 여행을 다니다보니....
그리스 최고 샐러드였던 것 같아 또 먹고싶습니다~!!
아무쪼록 언젠가 또 그리스를 방문할 기회가 생기길 기대하며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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