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초4 두 아이들과 시어머니를 모시고 로마여행을 했습니다.
5박6일 여정의 마지막이 바티칸 투어였는데~ 
서지인 가이드님 덕분에 너무 알차고 재미있는 투어를 경험했어요.
저희 집 초3 아들은 주의가 너무 산만해서 뭘 잘 기억을 못하는데,
바티칸 다녀오더니 '엄마, 우리가 다녀온 성당 최후의 심판있던 곳이 시스티나였지?'
이러더군요. 

단체 투어의 특성상 아이들을 일일이 챙겨주기 어려우셨을텐데
저희집 애들 이름도 꼭꼭 불러주시고,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투어를 진행해주셔서인지 애들이 바티칸에서 들었던 내용을 가장 많이 기억하고 있답니다.
로마 보여준 보람이 있어요 ㅎㅎ

더불어 저도 거의 12년만에 바티칸 투어를 다시 한 셈이었는데,
서지인 가이드님의 젊은 열정 덕분에 예전에 자전거나라 투어를 처음 받았을때 느꼈던
그 뜨거운 에너지를 다시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서지인 가이드님~ 저희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전거나라 대표님~!! 서지인 가이드님 칭찬 많이 해주세요~~~ 진짜 열정과 에너지가 자전거나라에
쏙 들어맞는 분입니다. (직원 잘 뽑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역시 자전거 나라가~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