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생님, 후기를 통해 마음 전해주시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많이 바쁘신데 귀한 시간내셔서 피렌체와 피사에서 함께 했던 시간들 자세히 떠올리게 해 주심 감사합니다.
저에게 시어머님, 보석들, 정선생님 가족 모두 특별했고 감동을 선물하신 귀하고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투어 끝자락에 제게 안아 달라고 했던... 그래서 로마까지 안아주고 싶었고 동행하고 싶었던...그러나 그렇게 할 수 없어서 안타까웠던 마음을 정선생님의 보석들에게 저의 아쉬운 마음과 사랑 전해주세요.
로마에서 04:00에 일어나서 첫 기차로 피렌체 도착 후 곧바로 피사로 이동해서 투어~오후에 피렌체 투어 ~17:30에 로마 숙소로 이동...어른도 힘들었을 일정인데 밝은 얼굴로 저와 대화하며 답변도 멋지게 하던 모습... 전날 로마투어에 대하여 섬세하고 자신있게 설명하던 율이의 야무짐과 열정에 감동!
가족 모두에 장가이드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율이, 영이가 할머니와 친구처럼 다정한 모습, 엄마와 그리고 남매가 끝없이 대화하고 존중하는 모습들보며 오히려 제가 더 기쁘고 밝은 에너지의 선물을 듬뿍 받은 느낌의 하루였습니다.
저는 확신하고 기대합니다^^ 다음에 만날 때...보석들이 저로부터 수신기 마이크를 빼앗고(?) 제게 르네상스와 수 많은 이야기들을 설명하며 서로 포옹하며 친구가 되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것이라고...
그때가 되면 토스카나 언덕에서 함께 사랑의 마음을 노래 할 것입니다.
장가이드가 보고 싶어도 꾹! 참고 기다리겠다고 전해주세요^^
정선생님의 차분하고 세련되게 아이들 정서를 세심히 돌보는 모습 멋지셨습니다!
가족 모두 기쁘고 즐거운 생활로 응원합니다.
언젠가 유채꽃 만발한 토스카나 언덕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