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휴가로 떠난 혼자 하는 여행이라,
바티칸 만큼은 투어를 신청해야겠다 싶어 유명한 자전거나라를 택했습니다.
8시 시작이라 아침부터 부산스레 도착하여 가이드님을 만나 여러 투어참가자들과 함께 바티칸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는길에 벽화부터 설명이 시작되었고 바티칸 오픈시간을 기다리며 지루하지 않게 천장화와 최후의심판 내용을 보조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박물관을 들어가기 전부터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셔서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않고 너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박물관 입장후에도 혼자왔으면 절대 알지못했을 법한 전문적인 지식들, 그리고 가이드님의 약간의 유머 (제 취향이에용) 등을 들으며 바티칸에 대해 공부 하나 하지않고 가이드님덕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전날 너무 오래걸었던 탓에,
투어하는내내 다리가 아파 틈틈히 의자에 앉아 감상했지만 이어폰은 절대 빼지않았습니다 그만큼 너무 재밌었어요. 혹시 투어 고민하신다면 정말 강추 드립니다.
제가 기억력이 좋지않아 성함이 기억나질 않아 가이드님 성함은 모르지만, 12월1일 목요일 바티칸 투어 담당하신 가이드님 ! 정말 덕분에 바티칸 너무 재밌게 즐겼고 감사했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ps 참 가이드님 귀 뒤쪽에 타투 있으셨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결국은 못묻고 왔네요 ㅠ 요즘 타투에 관심이생겨서 ...암튼 투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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