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님 안녕하세요! 가이드 서지인입니다 :)
투어를 들으신지 이제 열흘 남짓한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는 일상에 조금 익숙해지셨을까요?
여행을 하셨던 시간이 일상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바티칸은 정말 봐도봐도 아쉬운 곳인것 같아요!
너무 작품이 많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보니 그냥 스쳐보내는 것들도 많고, 때로는 너무 아쉽기만 한 곳이 바티칸인것 같습니다.
특히 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는 반나절이라는 시간밖에 없으니 더더욱이나 아쉬운 것 같아요
제한적이고 짧은 여행에서 반나절은 제법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못보고 가는 곳이니까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알찬 시간을 만들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투어를 진행하는데 그날의 투어는 그런 저의 마음이 잘 전달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늘 아쉽기만 했던 바티칸을 알차게 보고 가셨다고 하니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
언젠간 그 해소되었다고 생각했던 그 갈증이 다시한번 찾아올 때 이곳을 다시 찾아주세요!
그 때 저는 다시 한번 갈증을 해소해드릴 수 있는 알찬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가이드로 남아있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4일 로마에서 가이드 서지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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