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시 후기글에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이루니님 @_@
루니님과 떠났던 투어 다음날 한국 휴가를 다녀오는 상황이라 후기 확인을 너무 늦게 했네요 -
한국에 오자마자 육아하느라 정신이 없었습ㄴ..
여튼-!!
이 글을 쓰는 순간 만큼은 두 커플의 평생 잊지 못할 신혼여행을 담당했던게 꿈같네요 ㅎㅎ
다른 여행객들보다, 더 더 더 진심으로 다가가야 하는 투어는 역시 신혼 부부인 듯 합니다 :)
여행에 대한 추억은 절대 A/S가 되지 않는 다는 것과, 평생 이야기 거리로 회상될 추억이거든요-!!
예쁜 사진들과 풍경들과 분위기들 속에서 웃고 떠들고 돌아다녔던 토스카나였죠-
동선상 움직이기 힘든 많은 장소들을 타이트하긴 했지만 다 보여주고 싶은 제 욕심에
두 커플이 조금 힘들 것 같았지만..
차만 타면 모두 전원 꺼짐을 보았습니다 ㅎㅎ
글을 쓰면서도 그날을 생각하니 웃음만 나오네요.
너무 늦게 올린 답글이라 읽으실진 모르겠지만,
루니님의 추억 속 한켠에서 저도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로마에서 와이프와 아이와 함께 지내고 있겠습니다-
루니님의 아이와 남편과 또 한번 추억을 쌓을 날을 기다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23년 되길 바라며 마칩니다.
로마에서, 엄광식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