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이 지났는데도 가족 모두 또렷이 기억납니다~

지난 가을 피렌체를 찾아 온 어린 왕자님을 종종 떠올리며 지내고 있었답니다~

세기의 꼬마 철학자와 함께 토스카나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현명하신 두 분과의 만남도 당연히 좋았고요 ^^

일할 때 외에는 별로 말을 하지 않는데 그 날 생각이 날때면 쓸데없는 말은 더 줄여야지 라는 다짐도 하게 된답니다 ㅎㅎ

제가 사랑하는 토스카나를 함께 느껴주셔서 정말 감격스러운 여정이였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지만 
합당한 때에 꼭 다시 토스카나 땅에서 뵙고 싶어요!!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성탄절과 연말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잊을 수 없는 귀한 가족에게 

피렌체에서 이은경가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