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유럽에서 거주하면서 대부분의 유럽을 다 여행해봤는데요, 가이드 투어는 처음이었습니다.
반신반의하며 신청했는데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 아무 생각없이 스쳐 지나가던 그림이나 유적들에 그런 재미있고 역사적인 이야기들이 깃들여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4시간 다리 아파서 어떻게 다니나 걱정했는데 투어시작전에 화장실에 먼저 가도록 하시고 중간중간 의자에 앉아서 휴식도 취할 수 있드록 도와주시고 간식도 주시고..
소외되는 게스트들이 없도록 준비해온 사진도 한명한명 다 보여주시고..
참 다정하고 세심하게 투어를 진행하시는 분이셨어요.
열정적으로 피렌체의 역사를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