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광은님 ^^ 남편분과의 토스카나를 함께했던 엄광식 가이듭니다.
지금쯤이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시차적응의 끝자락에 있으시겠네요 ㅎㅎ
이른 아침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휴계소를 지나 토스카나에 도착 했을때,
상쾌한 공기와 사이프러스 나무들의 신비함에 파뭍혀 예쁜 사진과 영상도 담으시고
온천마을의 작고 조용한 공간을 지나 피엔짜에서 드신 신선한 음식들이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
이탈리아 자전거나라 투어를 다 신청해버려서..
로마를 제대로 볼 수 없어 아쉬워 하는 마음에-
선뜻 숙소에 내려드릴 수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마지막 콜로세움을 맛보기로 다음 로마에선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광장 나보나광장 판테온 캄피돌리오 광장 포로로마노..
셀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로마에서 다시 만나고싶습니다 ^^
그 날까지 로마에서 열심히 애 키우면서 지내겠습니다.
23년의 시작 첫 후기 답글을 달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계묘년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한 해 되세요 !
-로마에서, 엄광식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