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야경투어는 1월 14일 오후 저녁에 참여했습니다. 레이알 광장의 분수대에서 시작하여 라람블라 거리 골목 골목을 돌아다녔는데, 스페인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피카소의 작품 <아비뇽의 처녀들>에서 아비뇽이 스페인의 길 이름이라는 것도 이 날 알았어요. 맛있는 츄러스를 파는 가게도 알려주시고, 까까와 관련된 기념품 가게 구경도 재미있었어요..ㅎㅎㅎ 사진도 잘 찍어 주시고, 즐거웠던 투어였습니다! 큰 길만 다녀서는 알 수 없는 바르셀로나 구석 구석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권순미 가이드님 설명이 유익했고, 중간 중간 틀어주시는 노래도 그 날의 정취와 정말 찰떡이었어요. 윤종신의 <야경> 이 야경 투어를 통해 알게 된 곡인데 이번 여행의 테마곡이 되어 아침 준비할 때마다 듣고 있습니다. 1월에 바르셀로나 해도 빨리 지는데 저녁 시간대에 할 것이 마땅치 않은 분들은 투어 다니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크게 만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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