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친구들과 함께하는 투어, 우리는 노마드인생들인데 옆에 함께하는 이들이 있으셔서 부러웠습니다. 그것도 오랜 친구들이라 얼마나 든든하실까요!
가이드와 인연,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가이드에게 많이 의지하기도 합니다.
그런 마음을 알기에 가이드 저 자신이 조금 노력하면 손님들께서 많이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항상 ‘조금만 더 조금만 더’라는 욕심을 부립니다. 이걸 또 조절을 잘 해야하는데, 그날은 손님과 가이드, 마음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궁금해 하시고, 질문 주시고, 배려 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맹목적인 지식전달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배경이 있는 설명을 해 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파리를 찾아 주셨는데, 당연히 시간을 주신만큼 제가 노력하고 보여 드려야죠. 관심을 시간을 주셨는데, 당연합니다.
파리엔 구경 해야할 곳이 너무 많죠? 투어 시간이 짧아 많이 아쉽습니다.
재밌고 즐거운 투어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면과 실물이 많이 달라 요즘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ㅎ(-5Kg정도 뺏습니다.)
건강과 즐거움이 항상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최준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