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비잔틴 투어를 담당했던 이지영 가이드입니다 : )
비잔틴 투어는 유로자전거나라 튀르키예 지점에 있는 투어 가운데 가장 사랑하는 투어랍니다!
함께 여행하듯 투어하고, 또 이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
함께 했던 시간은 무려 지난 월요일인데,
오늘도 다른 고객들을 만나고 함께 이스탄불을 누비고 또 돌아와 내일의 투어를 준비하다 보니 어느새 오래 된 일 같이 느껴지네요!
*진님도 꿈결처럼, 이스탄불에서의 여행이 추억 한 자리에 남아있길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
아야소피아는 어떤 용도로 사용되든 1,50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기에
9년이 지나가는 이 시간까지 저에게 늘 감동을 선사하는,
어쩌면 볼 때마다 느껴지는 이 감정이 조금 기묘하게 다가올 때가 있어요.
왜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건지,
거의 매일같이 입장하는 장소이지만 새로운 모습이 눈에 띄는 건
*진님이 느끼셨다는 여기저기서 보물이 튀어나오는 것 같았다는 표현이 저에게도 딱 들어맞는 감정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 또 이스탄불을 방문하시게 되었을 때
벽에서 뿅 뿅 튀어나오는 또 다른 보물들을 찾아두겠습니다.
더불어 저도 이스탄불에서 가장 애정하는 장소인 카리예 박물관 개관에 맞추어 *진님께 소식도 전해드리고 더 알찬 투어도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테크푸르 사라이도 마침 오늘 다녀 온... 후기를 미리 확인했다면 사진이라도 한 장 담아오는 건데 아쉽네요!!)
오늘 하루도 선물같은 나날 보내시길 기원하며,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이지영 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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