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축하 드립니다. 

우선 특별한 날 귀하신 분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함께 하셨던 가족분들도 유쾌하신 분들이라 저도 즐거웠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에서 사신 가방은 좋은 추억으로 잘 쓰시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유익한 시간이라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기심 많은 소년 소녀같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가이드의 말에 귀 기울여 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ㅎㅎ

약간 신경을 쓴, 절대 어려우신 분들 아니었습니다. 근데, 가이드라면 당연한 안내라, 감사말씀 주셔서 오히려 제가 부끄럽습니다. 

말씀처럼 항상 이 모습 그대로 변치않고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최준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