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바람 불어 체감기온이 상당히 낮고 추운 날 로마를 여행하게 되었어요.
어려서 부터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로마를 한정된 시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제대로 둘러보기 위하여 벤쯔투어를 신청하면서
좋은 가이드님 만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좋은 여행은 좋은 가이드 만나는 복이니까요^^
"유럽에 지인 한 명 생겼다고 생각하세요~" 밝고 환한 얼굴과 미소로 웃음까지 선사해 준 서지인 가이드님을 만나 정말 좋았습니다.
또렷하고 맑은 목소리로 표준어를 사용하여 가는 곳곳마다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고
사진도 열정적으로 찍어주시는 모습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판테온 내부에서는 파노라마로 멋진 모습 연출해 주기 위해 바닥에 거의 눕다시피 모두를 다 찍어주셨어요.
공부도 많이 하시고 준비도 철저히 전문가 답게 설명하고 자세하고 신속하게 엉킴이 없이 잘 리드해주셨습니다.
보여주시는 자료마다 정말 유익해서 투어하는 장소를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었지요. 그 자료 들이 탐이 날 정도였답니다.
깜삐똘리오 광장에서는 하늘에서 보는 모습 사진보고 미켈란젤로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투어하는 5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모든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으로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서지안 가이드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또 만나는 행운을 가질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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