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투어 다음날 이도형님을 역 근처에서 보았답니다~ 
달려가 인사 드릴까 하다 거리가 있어 참았죠... ㅎㅎㅎ 
그런데 이렇게 먼저 인사를 해주셨네요!
반나절의 투어로 피렌체에 관한 많은것을 알려드리고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을 하지만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과의 소통 할 시간은 좀 짧은것 같아 아쉽네요~~

도형님의 피렌체는 메인이 아니었지만 알고보니 정말 많은것을 품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죠?!
매료 되었다는 말씀에 가이드로서 정말 감사하고 감동 받았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아름다운 피렌체의 건축물들... 르네상스의 보석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이 주는 힘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정말 위대한 그림들의 스토리로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르네상스는 제 설명보다 아름다운 도시와 미술관 자체에서 뿜어주는 힘인것 같습니다.

투어 내내 반짝이는 눈빛으로 집중해 주시고 부드러운 미소를 보내주신 도형님을 만난건 제 행운인거 같습니다.
추운 겨울 따듯하고 소중한 마음 표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 여행 중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라고
언제든 다시 피렌체 방문하시게 된다면 연락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꽃의 도시 피렌체에서 김경미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