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숙영님
찬바람이 쌀쌀히 살을 에위던 하루가 기억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분과 함께 소녀같은 모습으로 투어를 순수하게 즐기시던 모습이 잊혀지질 않았어요
저도 훗날에 친구와 두분 처럼 여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런 두분의 추억을 하나라도 예쁘게 담아드리고 싶었어요 :)
설명 하나하나에 웃고, 감탄하고 진심으로 경청해 주시던 모습, 또 와중에도 저를 많이 아껴주시던
따스함 덕분에 추운 날이었지만 저도 절로 즐겁게 투어를 마칠 수 있었고 짧은 시간이 애석하게 느껴졌답니다
여행 또한 순간의 기억과 시간들이 모여 또 다른 기억을 만드는 여정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함께하신 시간들이 또다른 좋은 시간으로 모셔가길 기원해요
한국에 조심히 안전히 돌아가시고 제게도 좋은 투어 기억과 인연을 선사해 주셔서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해요
- 애정을 담아 소피아 박초희 가이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