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님 안녕하세요! 가이드 서지인입니다 :)
잘 지내고 계신가요? 어느덧 투어를 듣고 가신지도 한달 남짓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
학교도 개학을 하고 좀 더 일상에 가까운 시간들을 보내고 계실것 같아요!
아직도 저는 두분이 번갈아 가며 빨간 캡모자를 쓰고 계셨던 모습이 선하게 남아있어요!!
아마 저도 점심을 먹으러 갔던 식당에서 한번 더 마주쳤던 인연 덕분인것 같습니다.
유독 그날은 많은 손님들께서 그 햄버거 집에 방문해주셨었어요! 그덕에 좀 더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실수 있도록 주문도 도와드릴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
미술이라고 하는 분야가 조금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지니까요 :) 저 역시 그렇게 생각했던 시기도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런 투어를 처음 듣게 되면서 너무 재밌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바라봤을 때 아름다운 작품들도 좋아하지만 지금은 중세 그림과 같은 식으로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낼수 있는 그림들에 더 많은 흥미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남광님께서 이야기해주신 책을 조금씩 찾아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참 감사하고 기쁩니다 :)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보이는 것이 또 달라지니까요!!
그리고 그러한 생각을 할 수 있었던데에 저의 투어가 있었다고 하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다음번엔 또 다른 시야를 가지고 이곳에 와주시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감사합니다.
-2023. 03. 24 로마에서 서지인 가이드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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