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님, 3월 25일 화창한 날씨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을 함께했던 박채림가이드 입니다.
약 5시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바티칸에서 함께하면서
작품을 설명할 때마다 혜림님, 수진님, 선기님, 윤재까지 너무 잘 들어주시고 신나게 반응해주셔서
투어하는 내내 저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윤재가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내내 집중해주어 기억에 계속 남습니다.
바티칸투어는 앉을 곳도 마땅치 않고 사람도 내부에 워낙 많은지라
아이들이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윤재가 잘 따라와주어서 저도 내내 고마운 마음뿐이었습니다.
또, 투어가 종료된 이후에도 저에게 먼저 다가오셔서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셔서 그날 하루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혜림님 덕에 저도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했던 것처럼 저도 혜림님과 다른 가족분들, 윤재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로마에서 모든 시간이 행복하셨기를 바라면서
-박채림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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