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목 선생님 안녕하세요!
써주신 여행 후기를 읽고 감탄과 감사를 반복하며 수일을 보냈습니다 ~
메디치 정원에서의 만남부터 부온 젤라토와 마무리한 피렌체 토스카나 여행의 1막을 끝내고
시에나에서 시작 될 토스카나 여행의 2막을 고대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타지에서의 지난 여행 일정을 정확하게 기억하시며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문장들로 투어 상품을 칭찬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의 청춘을 보낸 피렌체에서 지난 저희 가족의 삶으로 가득한 키안티 언덕에서 투어를 통하여 다시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한 나날들입니다~
우치피 미술관에서는 생명력 넘치는 봄꽃처럼 빛났던 두 분
키안티 마을에서는 토스카나의 자연에 동화되어 이른 봄의 기운을 만끽하시던 두 분의 뒷모습을 추억할 수있어서 행복한 순간입니다~
짱아찌로 알려진 가이드도 후기글을 잃고 감탄을 하더라고요~
남편이 감성에 대한 부심이 있는 편인데 최선생님 감성적인 문장력에는 완전히 꼬리를 내렸습니다.
벌써 어린아이처럼 시에나 토스카나 투어를 본인이 잔뜩 기대하고 있답니다^^
그때는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겠지요…
개나리처럼 강인하고 사랑스러운 지원님께 지면을 통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숨겨진 진주같은 투어라는 표현에
마이너 부심을 들킨 듯 살짝 찔리지만 앞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소망이 더해져서 행복합니다.
동료분께 토스카나의 가을 여행을 적극 추천해 주신다니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진흙속에서 진주를 찾은 것 처럼 기쁜 이은경가이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