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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좋았다 (feat. 인터밀란)
작성자 김설아 등록일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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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NEW지중해1박2일팩 ]
조회수 1,671
딱 제목 같았습니다.

따뜻한 봄 날씨를 기대하며 로마에 도착했을 때 너무 추운 날씨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지중해 투어 일정 동안 흐리거나 비가 올 수 있다는 예보에 좀 우울해졌었어요. 하지만 두 명의 날씨 요정(제 친구와 가이드님) 덕분(?)에 햇빛 쨍한 날씨를 누리며 오래도록 기억될 순간 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유럽 여행을 할 때면 가급적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를 신청합니다.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그 이유를 아실테지요. 그 중에 특히 로마 지점 가이드분들은 항상 저를 실망시키지 않으세요. 그리고 이번 지중해 투어는 직접 투어를 기획한 류재선 가이드님이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투어 전날 류재선 가이드님이 배정된 걸 알고 제가 친구에게 말했어요. "이 분이 투어를 맡으시니 난 이제 더 바랄 게 없다."라고요 ㅎㅎㅎ 그만큼 유명한 분이시지요. 그 명성에 맞게 투어 전날부터 로마에 있을 저희들에게 로마 식당과 디저트 맛집 정보를 쭈욱 보내주셨고요, 미리 투어 전체 일정 및 일기 예보 등등을 꼼꼼히 알려주시더라고요. 이 분 역시 다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가이드님이 보내주시는 정보가 좀 많아요... 그 분의 열정과 세심한 케어는 투어 내내 계속됩니다(리스펙 bbb). 그래서 혹시 놓치는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지타노의 촬영 스팟도 알려주셨는데,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서 놓치신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가이드님 정보를 꼼꼼히 보시고 꼭 따라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지중해 투어는 대형 버스로 편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운전 기사분께서 안전하게 운행해 주셔서 불편함 없이 가끔 딥슬립도 하면서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면서 가이드님이 들려주시는 음악과 멘트도 너무 잘 어우러져서 여행하는 순간들이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포지타노, 아말피 그리고 카프리는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찍은 수백장의 사진을 모두 보여드려야 그나마 설명이 되겠지만 그것도 부족할 것 같습니다. 사실 그곳에 있으면서도 친구와 저는 '정말 여기에 우리가 있는 거야?'라고 수없이 자문했더랬지요. 말 그대로 꿈 같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탈리아 여행하시는 분들은 지중해 투어를 꼭 넣어보시길 바래요. 저는 개인적으로 포지타노의 풍경, 지중해가 보이는 통유리창의 레스토랑, 카프리의 푸른 동굴과 몬테 솔라로가 좋았습니다. 푸른 동굴로 가는 조각배도 조금(x100) 무서웠지만 스릴 있는 경험이었고, 특히 몬테 솔라로로 가는 1인 체어 리프트를 타는 동안 새 소리를 들으며 내려보는 경치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 지중해 투어를 하는 모든 순간이 좋았다고 할 수 밖에요.

그리고 이건 번외지만 호텔에서 신기한 경험도 했습니다 인터밀란 선수단들이 저희 숙소에 묵으러 왔더라고요! 저녁 식사 전 잠시 쉬는 틈에 밖에서 웅성웅성하다 환호 소리가 들리길래 밖을 내다봤더니 인터밀란 선수팀 버스가 들어오고 있더라고요. 축알못인 저도 그걸 본 순간 왜 그렇게 흥분되던지요. 몇몇 선수들의 영상도 야무지게 찍어서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ㅎㅎ 그 숙소를 잡아주신 류재선 가이드님의 탁월한 선택에 다시 한 번 감탄하며 지중해 투어 후기를 마칩니다. 아! 한 가지 더요. 같이 투어한 분들의 후기를 읽어봤는데 이번 투어에 같이 하신 분들이 모두 좋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서로 따뜻하게 배려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더 행복했던 투어였습니다. 지중해 투어를 아직 못해보신 분들은 언젠간 꼭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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