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다시 다 만나셨군요!
아마 아름다운 노을이 지는 시간대가 아니었을까 하는데, 그 자리에 저만 없었다니 조금은 서운하네요 ㅎㅎㅎ
저에게도 분명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텐데요...
보경님의 공돌이라는 글을 읽었을땐 조금 놀랬어요. 누구보다도 재미있고 멋진 글을 남겨주셨는걸요~
글 재주가 없는 저에게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저 혼자 문과 나오셨을거라고 속단했을거 같아요.
투어 내내 반짝이는 눈과 따듯한 미소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 여행의 막바지 아니면 끝나셨을까요?
쉽지 않은 차량 여행을 자유롭게 즐기시는 두분이 부럽더라고요~ 두분의 밝은 에너지로 즐거운 시간 많이 많드셨을거라 믿어요~
식당에서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헤어져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다시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두분 오래오래 기억할께요~ 항상 건강하세요~~~ 꾸벅
감사합니다!
- 피렌체 김경미 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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