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지중해 투어를 다녀온 후 한동안 그 행복했던 추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였습니다.
코스와 날씨와 투어 멤버, 그리고 무엇보다 가이드님까지 모든게 완벽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저희는 모녀여행이었는데, 그동안 여기저기 함께 옆행을 다녔지만 엄마와 저 모두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꼽는 여행이바로 이 1박 2일 지중해 투어였습니다.
포지타노, 아말피 해안, 푸른 동굴, 카프리섬 등 개인적으로는 가기 힘든 곳들이지만 투어버스로 편하게 다녔고, 코스마다 이동하면서 사전 주의사항과 편의시설 위치 등 정보를 가이드님께서 미리 알려주셔서 헤매지 않고 편리하게 다녔습니다.
다녀와보니 당일투어로는 정말 아쉬웠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구석구석 예쁘고 좋은 곳들이 많아 1박 2일로 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1분 1초가 소중하고 평생 기억될 잊지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류재선 가이드님께 감사합니다.
(해안도로에서 사진찍다가 가방 체인이 벽돌사이에 낑기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빠른 대처능력과 살신성인 정신으로 제가 제일 아끼는 가방을 구해주신 은인 가이드님 최고!! 잊지못할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