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같고 조막만한 얼굴 윤*진 님 안녕하세요!
너무나 좋으신 어머니와 쌀쌀한 날 연속인 파리에서의 여행은 무사히 잘 마무리 하셨나요?
속이 불편해 자칫 어려울 수 있을 투어에 참여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일상, 시애틀로 복귀해 시차적응으로 무척 힘드실텐데 이렇게 가이드 힘내라 응원의 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짧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투어 초입부 말씀 드린것 처럼 여행하는 시간중 저와 함께 보내시는 세시간여는 사흘 이상의 중요성을 가진다 생각 됩니다
너무나 소중한 고객분들의 시간을 어떻게 알차면서 또 감동적이게 만들어 드릴 수 있을까 만남의 장소에서 모실 분들을 뵙기 전까지 치열하게 고민 한답니다
제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시는 분들께 몰입하고 또 보여드리는 작품에 몰입하여 많고도 많은 핵심에 집중 합니다 (명작들이 오밀조밀 전시된 미술관이라 온통 중요한 이야기들 이지요)
특별한 인사이트 있는 내용들을 끊임없이 찾고 배우고 이해하고 내것화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너무 유명한 작품인데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 자연스럽고 논리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도록 “사실”적인 정보들을 깨알같이 전달 드리기 위해서랍니다
감상, 감동 그리고 그를 통해 얻는 교훈은 오롯이 고객분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니까요!
총명함으로 반짝이던 눈빛과 인형같이 작고 예쁜 얼굴, 가이드 이야기에 에너지 모아 집중해 함께해 주신 윤*진 님과 친화력 너무 좋은 어머니 두 분 오랜동안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그러니 이번에 다 보시지 못한 매력적인 프랑스를 꼭 다시 보러 오세요!
또 기쁜 마음으로 알차고 흥미로운 정보들로 보람된 시간 보내심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타지에서 늘 건강과 행복 챙기시고,
종종 안부 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류은혜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