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연화님~!
우선,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벌써 이 주 정도 흘렀네요! 두 분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
로마투어에서 만나서 그 다음날 바티칸 투어까지 함께하게 되었는데, 저도 덕분에 너무 즐겁게 투어를 마쳤습니다~
너무 젠틀하셨던 두 분과 그 다음날 바티칸투어도 같이 한다는 것을 알고 내심 기대가 되었어요.
그 날 바티칸 팀 분위기도 너무 좋았지만, 그 분위기에는 두 분의 영향도 크지 않으까 싶어요 ㅎㅎ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을 제가 전하고 싶습니다.
가이드로 일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여행이 주가 되는 삶은 어떠냐고 많이들 물어보세요.
사실 이게 일인데 말이죠 ㅎㅎ 하지만 정말 거짓말하지 않고, 일로 느껴지지 않는게 이 직업인 것 같아요.
물론 저도 당연히 출근 전 침대에서 일어날 때는 '지긋지긋한 출근' 이라고 생각을 하긴 하지만....약속장소에서 다양한 손님들과 만나고 제가 애정하는 도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손님들보다도 빠져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해요. 그런 모습이 결국에는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
정말 애정하는 로마와 바티칸을 연달아서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 두 날이 두 분의 기억 속에서 이탈리아가 행복했던 추억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두 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이현지 가이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