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혜욱님 안상균님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죠?
지중해 1박 2일 투어를 시작한 이래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5월의 마지막을 향해가는 날이네요.
너무 감사한 후기를 선물받았음에도
이제서 답글을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모든 날들이 기억나지만
처음이 주는 그 기억만큼 뚜렷하고 선명한 기억은 없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첫 투어를 믿고 선택해주신 성혜욱님을 비롯한 모든 1기팀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특히 이탈리아 전체 일정을 바꿀 만큼 이 투어에 기대가 크셨다고 하는데
그 기대에 조금이라도 부응을 해드린것 같아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소렌토에서 정신없이 뜀박질을 하면서 가픈 숨을 몰아쉬며 올라탔던 카프리행 선박에서부터
푸른동굴을 가기 위해 우리만 타는 선박을 타고 가던 그 순간들
날이 너무 좋아서 그 모든 날들이 좋았던 그 순간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해주세요.
전 앞으로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게
열정을 다해 가이드를 하겠습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로마에서 류재선 가이드가 늦은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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