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최예린님 ^^ 잘 지내고 계시죠?
벽돌사건 이라는 말로 누군지 딱 기억이 납니다.
김영하 작가의 말이 또한번 맞다는 검증의 시간이네요.
수 많은 분들을 만나 가이드를 하기에 모든 분들을 한명 한명 기억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데
이렇게 딱 키워드를 가지고 있으니 다음에도 오시면 벽돌사건이요 라고 말씀해 주신다면 바로 기억하겠죠?
여행을 오신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무려 이틀이나 함께 하기에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들이 더 많죠.
그래서 이틀동안 날씨와 그날의 교통상황등 고려할 부분들을 고려해서
최대한 좋은 추억으로 선물을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그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두분의 여행에서 가장 좋았다는 순간으로 꼽힐만큼 행복해 하셔서 저 역시 가이드로 너무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 행복한 일들 더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늦은 답변에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음에 또 뵐 수 있길 바라며
로마에서 류재선가이드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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