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용성님 그리고 헤원님
두분 모두 잘 지내고 행복하게 잘 계시죠?
함께 투어한지 한달이 조금 넘은 시간이네요.
그 시간동안 투어를 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어서
정신없는 아니 정신을 차릴 수 없는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럴때 장용성님의 후기는 제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투어를 직접 하면서 그 정성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일이 아닐 수 없으니까요.
펜데믹 이후 이탈리아 여행업계는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마도 가장 큰 변화는 모든 가격이 상승했다는 거죠.
가격도 가격이지만
장거리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기에 컨디션이 좋은 버스를 구하는 것이나
1박 이지만 역시 컨디션이 좋은 호텔을 구하는 것 등
만족도가 높은 투어를 진행하기위해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그 노고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버스와 좋은 숙소로 더 좋은 여행을 선물 하도록
열정과 최선을 다해서 가이딩을 하겠습니다.
칭찬과 함께 명불허전이라는 말로 저를 알아봐주셔서
쑥스럽지만 감사한 마음이 크다는 진심도 전하고 싶습니다.
두분 모두 좋은 여행으로 이 순간을 기억해주셔서
다음에 더 길게 투어를 진행하면 그때도 함께 하도록 해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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