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1박 2일 투어를 진행하며 제일 코스가 남달랐던 날이었네요.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일정과 사뭇 다른 코스에도 너무 좋았다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날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함께 여행오신 분들과도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여행은 이렇게 늘 예기치 않은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는데
그 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소중한 여행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것 아닐까요?
꿩대신 닭이 아닌 닭 대신 꿩이었던 날의 추억이라 더 기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예정된 우리의 여행에 어떤 변수가 도사린다 하더라도
가이드로 최선의 선택으로 더 많은 분들이 만족하는 투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박희 선생님과 이현선생님 두분의 관심과 애정어린 눈빛으로 함께 해주신 이틀이
제게도 큰 선물이고 감동이었습니다.
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드리며
로마에서 류재선가이드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