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님 안녕하세요! 박채림 가이드입니다.
5월 2일 소희님, 상민님과 함께했던 바티칸투어는 입장 대기줄도 길고 날씨도 쌀쌀해서 손님들께서 힘드시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투어가 시작되고나서 걱정은 기우가 되었지만요! 그날 함께했던 모든분들이 제 설명을 너무 열심히 들어주셔서 추운지도 모르고 투어를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소희님께서 즐겁게 들어주시는 모습이 제게 큰 힘이 되었었어요.
투어를 시작할 때 오늘 하루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만큼은 꼭 머리속에 남겨가시길 바란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그 두 사람을 기억에 남기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소희님에게 바티칸이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라며 소희님께서도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로마에서 박채림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