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방문한 이탈리아!
로마-피사 일정을 끝내고 피렌체에 도착했어요~
남편과 저 둘다 유럽은 처음이라 이탈리아 온지 4일이 지나도
새로운 도시에 도착하니 로마에서의 첫날처럼 긴장을 바짝했네요 ㅎㅎ
숙소 앞에서 가이드님과 미팅했고 도보로 우피치 미술관 투어 진행했습니다.
메디치 가문과 작품에 대해 상세한 설명도 해주시고 갤러리의 시초가 된 복도에서 인증샷도 찍어주셨어요 ~
광장에 동상들도 메디치 가문에서 피렌체 국민들과 관광객을 위해 국가에 기부하고 공개한 찐 작품들이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미술관 투어 후에 전용차량을 이용하여 키안티 지역으로 이동!
차안에서 바라본 베키오다리랑 그라찌에다리는 넘넘 유럽스러웠어요~
영상으로 찍어놓길 잘한듯 ㅎㅎ
점심으로 추천해주신 식당에서 추천해주신 메뉴 정말 맛있게 먹고(현지인 찐맛집인듯!!)
느린마을인 키안티마을 구경하며 처음으로 유럽식 마끼아또도 마셔봤네요.
아담하지만 멋스러운 골목에서 저희 부부를 위한 ㅠㅠ 사진을 또 열심히 찍어주시고
이탈리아 식 정육점 겸 간단한 음식점에 들러 남편이 좋아했던 생햄과 트러플 치즈까지 get 했습니다 ㅎㅎ
저희는 짐이 많아서 여행기간 동안 먹을만큼만 샀는데, 남편이 아직도 그리워합니다ㅎㅎ
와이너리에서 시음했던 브루넬로 와인도 저렴하게 구매해서 정육점에서 산 안주와 아껴아껴 마셨습니다.
다시 피렌체로 복귀 후 대성당과 세례당, 건물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마지막까지 기념사진으로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자유여행은 다 좋은데 둘의 전신샷 찍기 너무 힘든ㅠㅠ 가이드님이 그날 하루동안은 가이드도 해주시고
사진작가님도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신혼여행이라 했더니 우피치 미술관에서 설명해 주셨던 비너스 그림의 마그네틱까지 너무 감사했어요 가이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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